[출애굽기 주석] 비옥한 사람 – 잔느 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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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옥한 사람

 

 

 

우리는 변화된 상태의 모세를 봅니다.

그는 한 때 겸손하여 자신은 바로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의 완전한 죽음의 상태에서,

그는 하나님과 친숙하게 대화하고, 하나님의 생명으로 충만한 택함 받은 그릇이 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의 산의 정상에까지 아무런 고통이나 주저함 없이 올라갑니다.

사람으로 하여금 더 이상 자기 자신이나 혹은 그의 빈약함을 바라보지 않게 하는 것이 바로 자아의 죽음입니다.

가장 낮아지는 것은 가장 높아지는 것입니다.

자신의 약점에 빠져들지 않고 하나님의 높으심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것은 온전함을 얻게 되는 가장 확실하며, 가장 짧은 길입니다.

아마도 유일한 길이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그가 기뻐하시는 대로 그 마음을 처리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할 수 있을 만큼 비옥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제거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제거함으로, 자기의 온전함을 가로막았던 가장 큰 적을 떨쳐버린 것입니다!

 

 

 

 

이기심 없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은 생각하는 하나님의 종들 중 하나인 모세의 단순한 말 한마디에

그의 정의의 복수를 참으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선하신 하나님이십니까!

모세는 이 백성들이 자신을 괴롭히는 것에 대해서는 불평을 하지 않습니다.

모세는 만약  그가 이백성들이 진멸당하는 것을 보아야 할 때, 당해야할 슬픔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습니다.

모세는 자신에 대하여 소문이 나는 것과 비난에 대해서는 관여치 않습니다.

그의 유일한 두려움은 하나님이 비난을 받고 평판이 나쁘게 되는 것입니다.

 

 

오, 이기심이 조금도 없는 모세는 얼마나 존경할만한 사람이니까!

 

 

 

– 잔느 귀용/ [출애급기 주석]

 

 



Author: bless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