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면류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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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일어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보관돼 있었던 가시면류관. © AFP=뉴스1

가시 면류관

노트르담 대성당에 보관된 성물로는 십자가 조각, 그리스도 수난의 못, 그리고 로마군인들이 예수에게 씌워 조롱했다고 알려진 가시면류관 등이 있다. 현재 가시면류관은 꺼내져 안전한 곳에 보관 중이다. 가시면류관은 나무 가지들을 엮어 원형으로 만들고 금줄로 묶은 것. 원래 예루살렘 시온 산에 있던 것이었는데 수난의 역사를 거쳐 프랑스 루이 9세가 사들여 이 곳에 보관했다. 

노트르담 성당에선 그리스도 수난일 등에 가시관 및 그리스도 수난 유물 경배 행사가 열리고 전 세계 천주교 신자들이 이 곳으로 모인다. 


기록에 따르면 예루살렘의 시온 산에 있었던 그리스도의 가시면류관은 6세기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1238년 베네치아의 상인 손에 저당물로 들어갔다가, 프랑스 왕 루이 9세가 사와서 파리로 가져왔다. 프랑스 혁명 동안에는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보관됐다가 1806년 이후 노트르담 성당 안 금고로 옮겨졌다. 이 밖에 13세기 프랑스 왕 루이 9세(세인트 루이)가 착용한 의상 ‘튜닉’도 성당 안에서 안전하게 회수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6/2019041600705.html

Author: bless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