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아~
한잎아~ 이름지어
동네 유기견들을 품에 안아
자식들로 짓고 사느라
따뜻한 가슴이 초원을 이루는 집
찾아오는 이마다 귀빈이 되니
한그룻 꼭꼭 채워
나무주걱으로 다듬는
점심지어 김오르는 식탁 자리
밥이라 뜨고
정(情)이라 비운다
유과 담긴 후식[後食]처럼
서로 달라붙어버린
속사정
속마음
ㅡ 2020 1. 7
퇴원 후 tv 시청하며^^
Categories: 살며 나누며
꽃잎아~
한잎아~ 이름지어
동네 유기견들을 품에 안아
자식들로 짓고 사느라
따뜻한 가슴이 초원을 이루는 집
찾아오는 이마다 귀빈이 되니
한그룻 꼭꼭 채워
나무주걱으로 다듬는
점심지어 김오르는 식탁 자리
밥이라 뜨고
정(情)이라 비운다
유과 담긴 후식[後食]처럼
서로 달라붙어버린
속사정
속마음
ㅡ 2020 1. 7
퇴원 후 tv 시청하며^^